GMC 시에라 사전 예약 및 가격 정보

GM의 산하 브랜드 GMC 첫 신차인 '시에라'를 가지고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GMC는 연초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100% 온라인 판매를 통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전예약 기간

GMC는 SNS 채널을 통해 "23년 초 사전예약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6월에 GMC 출범과 시에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졌는데요. 확인 결과, 시에라에 대한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등에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인증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곧 신차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가격

이번 국내에 출시되는 시에라는 대형(풀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해당 라인업의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가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00% 온라인으로만 사전 계약 후 판매를 할 전략을 수립해놓은 상태입니다. 시에라 드날리 트림으로 출시되는 시에라 EV 픽업트럭은 10만 7000달러(약 1억 5300만 원) 선에서 주문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될 모델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스펙

시에라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같은 5세대 모델 플랫폼을 공유하여, 파워트레인 420마력급, 6.2리터 자연흡기와 V8 가솔린 엔진 그리고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첨단 편의 장비 등을 도입하여 기존 픽업 트럭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조등 등의 결함으로 인해 눈부심 유발이 우려되고 있어, 미국에서는 74만대가 리콜되었으며, 국내에 미리 수입된 223대 또한 인도전 리콜 수리를 받았다고 합니다. 바디 컨트롤 모듈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주간주행등 및 전조등이 켜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출시 전 해당 결함을 발견하여, 빠르게 조치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만간 국내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