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승기 신서유기 이후 8년 만 예능, 강심장 리그, 형제라면

TV 예능으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2010년대 초중반 무한도전과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1박2일에서 인기를 이끌어오던, 예능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잇따라 예능 출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먼저 SBS에서 가제인 강심장리그가 강호동 및 이승기 2MC를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닌, 토크 예능으로만 한정하면 2011년에 종영한 강심장 이후 12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강심장은 당시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SBS의 간판 예능이었습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강심장리그는 강심장의 개념을 그대로 이어 받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토크 예능을 보여줄 예정이며, 다가오는 23년 5월 중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강호동, 이승기 조합은 또 있습니다. 바로 TV 조선 예능 '형제라면'에서 둘이 뭉치게 됩니다. 해외 야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형제라면' 역시 5월 중 첫 방송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형제라면'은 TV조선과 디스커버리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